충주시 모바일 걷기 앱 가입자 1만5000명 돌파

윤원진 기자 2023. 11.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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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가입자 5485명보다 176% 증가한 규모다.

도내서 처음으로 워크온 가입자에게 걸은 만큼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으로 지급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워크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앱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충주시 걷기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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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은 만큼 마일리지 적립해 지역화폐 제공
14일 충북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금공원 걷기 행사 모습.(자료사진)2023.11.14/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가입자 5485명보다 176% 증가한 규모다.

시는 2022년부터 걷기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시민 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왔다.

도내서 처음으로 워크온 가입자에게 걸은 만큼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으로 지급했다. 현재 마일리지 챌린지에는 1만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걷기 좋은 길 홍보를 위해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스탬프 챌린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챌린지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도 열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워크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앱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충주시 걷기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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