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녹취 서비스 ‘킵톡’, AI통화분석 관리 선봬

생활경제부 2023. 11.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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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화 언어 감지해 통화 종료 후 텍스트변환된 녹취록 제공
콜백 일정 예약 및 앱으로 알람·관리 가능한 콜백 기능 도입

HR·재무·영업 등 기업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뉴플로이가 통화 내역 저장·관리 자동화 서비스 ‘킵톡’에 AI 기술을 적용한 ‘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킵톡이 적용한 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은 ▲다국어 AI 언어 지원 및 분석 ▲실시간 음성 텍스트 변환 및 이용자 수정 기능 ▲정확한 텍스트 변환을 위한 대안 단어 추천 등으로 고객들에게 음성 녹취를 텍스트로 변환·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킵톡에 새롭게 탑재된 AI는 통화 중 사용 언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화 종료 후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한 녹취록을 즉시 생성, 이용자들은 킵톡 앱 내에서 통화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AI 기능 도입과 함께 킵톡은 통화 이후 다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통화 일정 예약부터 알람까지 통화 스케줄 관리를 위한 ‘콜백(Call-back)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도 금융권 수준으로 구축했다.

현재 킵톡은 정식 출시 2주만에 1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으며, 특히 이용자 비율은 인도 50%, 한국 20%에 이어 인도네시아, 몽골 순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킵톡을 이용 중에 있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는 “킵톡은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자체 녹음이나 별도의 서비스로 인해 저장되는 통화 기록을 감지한 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팀이나 회사 등 조직 단위에서 고객, 영업 관리를 돕는 기능을 추가해 B2B 서비스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플로이는 연내 킵톡에 팀 단위로 녹취 내용 공유할 수 있는 팀 계정부터 권한 관리, 자동 담당자 배정 등의 B2B 기능 추가를 비롯해 광고 전화 표시, 스팸 차단 등 일반 이용자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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