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김완선, 80년대 바이브 제대로…'페어 안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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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딴따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원조 디바' 김완선이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박진영의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박진영과 김완선이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등장한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추는 페어 안무가 담겼다.
신곡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녹여낸 신스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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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영원한 딴따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원조 디바' 김완선이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박진영의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박진영과 김완선이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등장한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추는 페어 안무가 담겼다. 두 사람은 그 시절 스타일링까지 완벽 소화했다. 실키한 핑크 슈트, 디스코풍 원피스, 파격 헤어스타일 등 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볼법한 스타일이다.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 스토리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신곡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녹여낸 신스팝 장르다. 음악, 춤, 패션, 뮤비까지 모든 요소에서 그 시절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살짝 흔들려도 네 눈엔 안 보여 마음속에선 달을 넘어 별을 지나서 난리 나도 절대 안 보여줘 완벽한 내 컨트롤 젠틀하게 돌아서네 아쉬운 맘은 묻어둔 채 아엠 어 체인지드 맨(I'm a changed man)"이라는 드라마틱한 가사도 흥미를 자극한다. 박진영은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디지털 싱글 형태로 오는 20일 발매된다.
박진영은 신곡 발표에 이어 내달 30~31일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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