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선정 한국시리즈 MVP… 박동원·유영찬, 상금 '500만원 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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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이 자신이 직접 선정한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박동원과 유영찬에게 예정보다 더 많은 상금을 준다.
한국시리즈 시작 전 염경엽 LG 감독은 자신이 직접 MVP를 뽑고, 10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시리즈 후 염경엽 감독은 포수 박동원과 불펜 투수 유영찬을 MVP로 뽑았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박동원은 2차전에서는 3-4로 뒤진 8회말 KT 박영현에게 역전 결승 투런포를 뽑아 데일리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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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LG는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한국시리즈 시작 전 염경엽 LG 감독은 자신이 직접 MVP를 뽑고, 10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공식 MVP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후보였다.
한국시리즈 후 염경엽 감독은 포수 박동원과 불펜 투수 유영찬을 MVP로 뽑았다. 약속한 1000만원을 반으로 나눠 각 500만원씩 줄 예정이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박동원은 2차전에서는 3-4로 뒤진 8회말 KT 박영현에게 역전 결승 투런포를 뽑아 데일리 MVP가 됐다. 3차전에서도 3-4로 끌려가던 6회초 손동현에게 역전 2점포를 뽑아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4차전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영찬은 2차전서 2⅓이닝을 7타자 연속 범타로 잡아내며 불펜에 힘을 보탰다. 3차전에서도 2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5차전에서도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⅔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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