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기아 AutoLand 광명, 미래세대 운동부 꿈나무 위한 지원 '쾌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 AutoLand 광명이 최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 초·중등부 엘리트 운동 경기부 및 장애인 엘리트 경기부 대표선수들을 위한 운동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유철희 기아 AutoLand 광명 공장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아 AutoLand 광명의 주도로 이뤄졌다. 광명시 관내 유도, 검도,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운동 경기부(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4개소, 장애인 엘리트 선수단 등) 소속 아이들 총 124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운동복, 운동화, 롱패딩 등의 물품이 전해진다.
지난 3월에도 기아 AutoLand 광명은 총 145명의 운동부 학생들에게 운동복 및 운동화를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초록우산과 기아 AutoLand 광명은 운동부 지원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가정 푸드박스지원사업, 저소득 아동 가정 김장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유철희 공장장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우리 기아 임직원들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목표에 도전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 우리가 해외시장에서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얻어내고 추구하는 가치들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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