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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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울버햄튼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상적인 10월을 보낸 황희찬이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황희찬은 10월 열린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사 칼라이지치와 페드로 네투에 이어 올 시즌 울버햄튼 세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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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0월 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울버햄튼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상적인 10월을 보낸 황희찬이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황희찬은 10월 열린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사 칼라이지치와 페드로 네투에 이어 올 시즌 울버햄튼 세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구단에 따르면 황희찬은 투표 결과 45%의 지지를 받아 네투(41%)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등극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8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리그 5호골을 터뜨렸고, 바로 다음 경기인 본머스전에서는 칼라이지치의 득점을 도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황희찬은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황희찬은 울버햄튼 홈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한편 지난 11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손흥민과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를 치른 황희찬은 오는 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 동료들과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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