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상생 협력 단초

투자유치과 직원 10명 총 100만원 기탁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원주시와의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양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공감에 따라 투자유치과 직원 10명은 자발적으로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씩 총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횡성군은 기능적 역할 분담과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원주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제안해 왔다. 원주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정기적 교류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동행을 약속한 바 있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양 도시 간 호혜적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직원들이 작은 실천에 나섰다"며 "직원들의 작은 시작이 상생 협력의 단초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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