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낮추고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오뚜기 '로우 슈가 케챂'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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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새콤달콤한 케챂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대폭 낮춘 '로우 슈가(Low Sugar) 케챂'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 지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 함량을 대폭 낮춘 '로우 슈가 케챂'을 출시했다"라며 "향후 당 저감 제품의 범위를 넓혀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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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로우 슈가 케챂'은 52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활용해 케챂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췄으며 전량 토마토에서 유래한 당만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100g당 당 함량은 4.4g으로 기존 오뚜기 '토마토 케챂'의 21g 보다 80%가량 낮다. 지난 2009년 출시한 '1/2 하프케챂'의 10g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열량은 100g당 40kcal으로 '토마토 케챂(120kcal)'의 3분의 1, '1/2 하프케챂(80kcal)'의 절반 정도에 그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 지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 함량을 대폭 낮춘 '로우 슈가 케챂'을 출시했다"라며 "향후 당 저감 제품의 범위를 넓혀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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