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 달콤하지만 위험하다

이유민 기자 2023. 11.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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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스틸컷. SBS 제공.



‘마이 데몬’ 송강, 조혜주, 허정도가 유쾌한 티카타카로 재미를 배가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 S· 빈지웍스) 측은 14일 ‘선월재단’ 삼총사 구원(송강 분), 진가영(조혜주 분), 박복규(허정도 분)의 범상치 않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 속 구원, 진가영, 박복규의 모습은 이들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월재단 이사장실에 모인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악마’ 구원을 향해 높은 관심을 표하는 진가영과 박복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원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쏟아내는 진가영의 악마 ‘덕질’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구원에게 자신의 매력을 보이기에 바쁜 진가영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박복규의 모습도 포착됐다. 구원과 티격태격하다가도 그가 인간의 삶을 위장할 수 있도록 돕는 로맨티스트 집사 박복규. 앙증맞은(?)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표정에서 그의 만만치 않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송강은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 구원으로 분했다. 유구한 전통의 선월재단 이사장직을 지내고 있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11월 24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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