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수소 에너지 G2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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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대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지난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연구원(SAIST) G2 프로젝트(수소에너지)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화학과 정훈택 교수는 '수소에너지 산업과 첨단 수전해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경원 세종대 대외부총장은 '수소에너지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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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세종대, 세종대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지난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연구원(SAIST) G2 프로젝트(수소에너지)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대는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교수들의 연구 역량 등에 관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바꾸고자 'SAIST'를 설립했다. 이번 세미나가 세미나 자체로만 끝나지 않고, 세종대의 연구 역량을 대내외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화학과 정훈택 교수는 '수소에너지 산업과 첨단 수전해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교수는 "수소는 단순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필수적 요소일 뿐 아니라 수소 기반의 새로운 대규모 산업을 일으키는 발전의 모멘텀으로도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송희조 교수가 '그린 암모니아: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수소에너지 저장/운반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송교수는 "수소 저장에는 높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소와 질소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해 변환한 암모니아는 수소에 비해 저장 및 운반이 매우 유리하고 경제성 또한 우수해 미래 수소에너지의 저장/운반체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교수는 그린 암모니아의 효율적인 생산법에 대해 "전기화학적 리튬 매개 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술은 기술적 측면에서 초기 단계이지만 다양한 국가의 많은 연구소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린 암모니아 생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R&D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경원 세종대 대외부총장은 '수소에너지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부총장은 "생산과 이용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은 탄소중립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범국가적인 목표가 됐다"며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전기 비용을 줄이고, 수전해 설비 비용 절감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발전 및 보조금 등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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