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김상한 전 복지정책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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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김상한(57) 전 복지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복지정책실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7월 서울시 4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로 발령됐고 이번에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게 됐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김 실장에 대해 서울시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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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용제청에 대통령 재가
경북 포항 출신 고려대 법학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3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김상한(57) 전 복지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복지정책실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7월 서울시 4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로 발령됐고 이번에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게 됐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경북 포항 출신인 김 실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지방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실장에 대해 서울시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라고 평했다. 미국 시러큐스대 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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