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프턴 10월 ‘이달의 선수’ 영예 …3경기 2골·1도움 펄펄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11. 14.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이 구단 선정 '10월의 선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45%의 득표로 41%의 지지를 얻은 페드루 네투를 제치고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10월 리그 3경기에서 매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울버햄프턴의 무패 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울버햄프턴 소셜 미디어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이 구단 선정 ‘10월의 선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45%의 득표로 41%의 지지를 얻은 페드루 네투를 제치고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10월 리그 3경기에서 매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울버햄프턴의 무패 행진에 크게 기여했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와의 8라운드에서 네투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본머스와의 9라운드에선 1-1 동점 상황에서 예리한 전진패스로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을 도와 2-1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의 이번시즌 첫 어시스트였다.

황희찬은 뉴캐슬과의 10라운드에서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에 앞장섰다. 리그만 따지면 이번 시즌 6번째 골. 2021~22시즌 EPL 입성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황희찬에 앞서 사샤 칼라이지치, 페드로 네토가 각각 8월과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