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1%대 상승…시총 상위주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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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증시에서 양대 지수가 모두 1%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 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 6일 급등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6일을 제외한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4일, 코스닥은 5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지수 낙폭은 각각 3.9%, 7.7% 수준"이라면서 "국내 증시는 수급 공백 속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에 따라 등락 거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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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증시에서 양대 지수가 모두 1%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86포인트(1.2%) 오른 2432.6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217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 10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전부 빨간불을 켜둔 상태다. 삼성전자가 약 1% 올라 7만1100원에 거래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2.53% 상승하고 있다. 그 밖에 POSCO홀딩스와 LG화학, NAVER 등도 2%대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 중이다. 개인 홀로 20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원, 1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을 보면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86%)과 에코프로(3.05%), 엘앤에프(3.21%), HLB(2.53%), 알테오젠(3.41%)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HPSP만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수급 공백 상태에서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 6일 급등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6일을 제외한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4일, 코스닥은 5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지수 낙폭은 각각 3.9%, 7.7% 수준"이라면서 "국내 증시는 수급 공백 속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에 따라 등락 거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원 내린 1320원에 개장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에서도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77포인트(0.16%) 상승한 3만4337.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9포인트(0.08%) 하락한 4411.5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36포인트(0.22%) 하락한 1만3767.74를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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