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LG 트윈스 우승에 “서울광장서 시민들과 축하 환영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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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밤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페이스북에 올린 'LG 트윈스 우승, 서울의 기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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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밤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페이스북에 올린 ‘LG 트윈스 우승, 서울의 기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오 시장은 “정말 오래 기다린 반가운 소식”이라며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시장으로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 만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는 현 잠실종합운동장을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로 육성하고, 잠실야구장 자리에 호텔과 연계한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는 6년 간 대체 구장에서 시즌을 치러야 한다.
오 시장은 “팬 여러분께 초미의 관심사인 돔구장 건설에 따른 잠실구장 대체 문제는 건설 주체인 한화컨소시엄, 구장 사용자인 LG, 두산, 한국프로야구 운영 기구인 KBO와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장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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