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죽음' 강원소방,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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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9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50건으로 8명이 숨지고 7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결말은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추운 날씨에 화기 취급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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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9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50건으로 8명이 숨지고 7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별로는 주택 23건, 텐트 20건, 농막 6건 등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화로와 숯에 의한 사고가 절반에 달하는 24건, 난로와 보일러가 18건으로 기록됐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결말은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추운 날씨에 화기 취급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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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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