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역농협서 직원이 8억상당 횡령 의혹…경찰 수사

강영훈 2023. 11.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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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여주경찰서는 관내 모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해당 지역농협 측의 감사에서 직원 A씨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8억원 상당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 여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자세한 범행 수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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