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상승 출발…243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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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중인 가운데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전날보다 올랐는데,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원, 966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11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05%), SK하이닉스(0.46%) 등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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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중인 가운데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전날보다 올랐는데,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66포인트(1.15%) 뛴 2431.42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원, 966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11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05%), SK하이닉스(0.46%) 등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1.46포인트(1.48%) 상승한 785.88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1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1.76%), 에코프로(1.45%), 셀트리온헬스케어(0.43%)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업종별로는 건축제품(3.39%), 판매업체(3.05%),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2.04%) 등은 상승 중인 반면 전기 유틸리티(-0.92%), 사무용 전자제품(-0.61%), 복합 유틸리티(-0.22%)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뛴 3만4337.8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08% 하락한 4411.55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1만3767.74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다만 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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