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네"…신현준→손동표, 이집트 가정식 비둘기구이 먹방(위대한 가이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이집트 여행기가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펼쳐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1월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5회에서는 '2대 가이드' 새미 라샤드가 이끄는 이집트 여행기가 그려졌다.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새미는 이집트만이 지닌 특색 있는 경관들을 알차게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이집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장 먼저 수도 카이로의 '알 무이즈 거리'와 '칸 엘 칼릴리 시장'을 찾았다. 가이드 새미가 “이집트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집트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으로 고객들을 안내한 것. 멤버들은 이집트 사람들의 환영 속에서 기분 좋게 투어를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시장을 구경하던 멤버들이 현지 사람처럼 하나둘 머리에 '터번 장식'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신현준이 터번을 쓰자 멤버들은 “역시 완전 잘 어울린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신현준도 “왜 이렇게 어울리지? 누가 최면을 건 것 같았다”라며 본인의 외모에 감탄하기 바빴다. 여기에 갓난아이를 연상시키는 고규필과 아이돌다운 소화력을 뽐내는 윤두준-손동표의 터번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가이드 새미는 '이집트의 백종원'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유명하다는 국민 셰프 '세르비니'의 식당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망고 주스, 아이시 빵, 비둘기구이, 양고기 소시지 등 다양한 이집트 가정식 식단을 맛봤다. 이집트 가정식은 낯선 메뉴지만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맛이었고, 이에 빠진 멤버들은 군침을 자극하는 열혈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상징인 '피라미드' 투어가 그려졌다. 피라미드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 장엄함에 “경이롭다”라는 감탄사만 연신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이어 멤버들은 피라미드 내부까지 직접 들어가 유적물을 감상하며 이집트 문명의 정수를 몸소 체험했다. 이집트 여행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가득 품었던 윤두준은 “기대했던 것보다 몇 배 더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이집트에서 보낸 최고의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감격했다.

'위대한 가이드'의 두 번째 여행은 한국 여행 예능 사상 최초로 이집트를 소개하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함께하는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새미 라샤드의 호흡 역시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단 한 번의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빈틈없이 사로잡은 이집트 여행기가 다음 주엔 또 어떠한 이야기를 들고 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