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교통사고 경험담 고백
황소영 기자 2023. 11. 14. 09:11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한블리'에 첫 출연해 함께 도로 위 사건 사고들을 조명한다.
오늘(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가 제로베이스원 김규빈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어린 시절 두 번이나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밝힌 김규빈은 '한블리' 첫 출연 소식에 가장 기뻐한 아버지와의 이야기부터 신곡 타이틀 'CRUSH (가시)'의 파워풀한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한밤중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한 2차 사고의 CCTV 영상을 공개한다. 고속버스가 버스 전용 차로 위 발생한 추돌 사고를 수습하던 차주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돌진한 것. 뒤늦게 이를 발견해 급하게 방향을 틀었으나 사람들을 덮치면서 순식간에 2명이 사망한 처참한 사고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사고의 피해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비극으로 물든 사건의 전말을 담아낸다. 당시 간발의 차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한 피해자는 1차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사고 현장에서 한순간에 남편을 잃게 된 또 다른 피해자는 "내가 (멈추지 말고) 그냥 갔었어야 했는데"라며 끝내 절규해 패널들 모두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다룬다.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의사소통조차 불가능한 만취 승객의 충동적인 폭언과 폭행 등 믿을 수 없는 행태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분노를 유발한다. 승객의 잔혹한 폭행에 4년여간 긴 소송을 이어왔으나, 고작 집행유예로 마무리된 택시 기사의 기막힌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예정이다.
더불어 연기대상급 가지각색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보험사기 영상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차 후 버스 밑으로 발을 들이미는 발연기부터 주행 중인 차 앞으로 뛰어드는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자해 공갈단, 운전자 옆에서 자신의 사고 장면 블랙박스까지 모니터링하는 등 황당한 보험사기꾼들의 행태에 규현은 "일벌백계해야 한다"라며 엄벌을 촉구한다.
또 도로계의 뉴 빌런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 라이딩에 대해 집중 분석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차도와 인도를 불문하고 불법 주정차 된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와의 사고 영상을 통해 책임을 물을 곳 없는 차주들의 억울함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불법 주차 해결을 위한 규정 개선 및 시민들의 올바른 주차 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늘(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가 제로베이스원 김규빈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어린 시절 두 번이나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밝힌 김규빈은 '한블리' 첫 출연 소식에 가장 기뻐한 아버지와의 이야기부터 신곡 타이틀 'CRUSH (가시)'의 파워풀한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한밤중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한 2차 사고의 CCTV 영상을 공개한다. 고속버스가 버스 전용 차로 위 발생한 추돌 사고를 수습하던 차주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돌진한 것. 뒤늦게 이를 발견해 급하게 방향을 틀었으나 사람들을 덮치면서 순식간에 2명이 사망한 처참한 사고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사고의 피해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비극으로 물든 사건의 전말을 담아낸다. 당시 간발의 차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한 피해자는 1차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사고 현장에서 한순간에 남편을 잃게 된 또 다른 피해자는 "내가 (멈추지 말고) 그냥 갔었어야 했는데"라며 끝내 절규해 패널들 모두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다룬다.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의사소통조차 불가능한 만취 승객의 충동적인 폭언과 폭행 등 믿을 수 없는 행태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분노를 유발한다. 승객의 잔혹한 폭행에 4년여간 긴 소송을 이어왔으나, 고작 집행유예로 마무리된 택시 기사의 기막힌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예정이다.
더불어 연기대상급 가지각색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보험사기 영상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차 후 버스 밑으로 발을 들이미는 발연기부터 주행 중인 차 앞으로 뛰어드는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자해 공갈단, 운전자 옆에서 자신의 사고 장면 블랙박스까지 모니터링하는 등 황당한 보험사기꾼들의 행태에 규현은 "일벌백계해야 한다"라며 엄벌을 촉구한다.
또 도로계의 뉴 빌런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 라이딩에 대해 집중 분석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차도와 인도를 불문하고 불법 주정차 된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와의 사고 영상을 통해 책임을 물을 곳 없는 차주들의 억울함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불법 주차 해결을 위한 규정 개선 및 시민들의 올바른 주차 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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