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 뚫고 외형 성장…SAMG엔터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에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장 초반 강세다.
SAMG엔터 관계자는 "3분기는 키즈 콘텐츠 회사의 비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이 본격화 되면 신규 사업을 위한 비용 부담이 상쇄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에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장 초반 강세다.
전날 SAMG엔터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1억 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606억 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2%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42억35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SAMG엔터는 적자의 이유로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 증가 △완구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판관비 반영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SAMG엔터는 키즈 콘텐츠 기업의 성수기인 4분기에 대한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9월 런칭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이 흥행하고 있어서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최고 시청률이 20%를 돌파해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이전 시즌보다 더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SAMG엔터가 핵심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본격화된다는 점도 긍정인 요인으로 꼽힌다. SAMG엔터는 올해 12월 경기도 판교에 약 700평 규모의 ‘티니핑월드 판교’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을 본격화 한다.
SAMG엔터 관계자는 “3분기는 키즈 콘텐츠 회사의 비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이 본격화 되면 신규 사업을 위한 비용 부담이 상쇄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는 회장님 유품…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 "바닥 밑에 지하실"…카카오, 실질적 '매도리포트'까지 나왔다
- 양도세가 쏘아올린 주식 세금…증권거래세 폐지론 부상
- “성인 방송 BJ, 천 명이 봤다”… 알고보니 女 7급 공무원
- 남친과 말다툼 20대 여성, 오피스텔 16층서 극단적 선택
- 여고생 집단 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 구속 [그해 오늘]
- 오세훈 "서울광장서 'LG트윈스' 우승 축하행사 적극 검토"
- 전청조 ‘광복절 특사’ 였다…풀려나자마자 또 사기
- 재혼 상대로 거른다…男 “페미” 女 “마마보이”
- BTS 정국, 美 빌보드 핫100 5위… 세 번째 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