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수염까지 깎아" 카카오 초심으로…주가 들썩인다

김소연 기자 2023. 11.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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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영쇄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3분 카카오는 전일대비 1600원(3.56%) 상승한 4만6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도 1%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전날 "모든 서비스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말까지 경영 쇄신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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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사진=뉴스1

카카오가 경영쇄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3분 카카오는 전일대비 1600원(3.56%) 상승한 4만6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도 1%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전날 "모든 서비스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말까지 경영 쇄신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수염을 밀어 의지를 내비쳤다.

카카오는 현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울러 택시시장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가 독과점 논란에 휘말힌 상황이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마음으로 택시단체의 말을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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