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前 지휘자 별세

권기준 2023. 11. 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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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9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이끈 줄리안 코바체프 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가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 12일 대구 침산동 자택에서 쓰러진 코바체프는,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코바체프는 퇴임 뒤에도 대구에 강한 애정을 표시하며, 귀국하지 않고 지역에 머물러 왔습니다.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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