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안정적인 이익기반 유지...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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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DB손해보험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CSM 상각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예실차 또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해외 사고 영향으로 일반보험 손해액이 급증했지만, 자동차 손익은 상반기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4·4분기 계절정 손해율 상승 예상에도 안정적인 보험손익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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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DB손해보험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3·4분기 중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DMS 7850억원까지 확대됐다. 1·4분기에서 2·4분기 평균 CSM은 6700억원 수준이다. CSM 잔액 역시 12조6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CSM 상각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예실차 또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해외 사고 영향으로 일반보험 손해액이 급증했지만, 자동차 손익은 상반기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4·4분기 계절정 손해율 상승 예상에도 안정적인 보험손익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3·4분기 실적에서 DB손해보험은 이익 모멘텀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3·4분기 지배순이익이 3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일반보험 손익 부진으로 보험손익이 둔화된 데다 투자손익의 경우에도 채권과 해외수익증권 평가 손실 영향에 규모가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최근 투자수익의 경우 시장금리가 안정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회성 손실영향이 소멸되면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이 유지되고 있고, 높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고배당매력을 겸비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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