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전통한과, 크리스마스 선물용 미국 코스트코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양 소재 전통한과 생산기업인 산들해㈜(대표 김현만)의 한과 선물세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산들해㈜의 전통한과 1만 세트 상차식이 지난 1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담양의 한과 전문 기업인 산들해㈜가 생산하고 더웰푸드(대표 김유나)가 유통 판매하는 한과세트는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불가마 방식으로 오븐에 구운 유과로 특허출원을 받은 제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담양)=김경민기자]담양 소재 전통한과 생산기업인 산들해㈜(대표 김현만)의 한과 선물세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산들해㈜의 전통한과 1만 세트 상차식이 지난 1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전통한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서부의 문화와 금융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 코스트코 4개 매장에서 시험 판매된다.
담양의 한과 전문 기업인 산들해㈜가 생산하고 더웰푸드(대표 김유나)가 유통 판매하는 한과세트는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불가마 방식으로 오븐에 구운 유과로 특허출원을 받은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어린이용 건강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고, 유통 중 기름의 산패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과 세트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지원사업에 따른 성과다. 전남 식품기업의 글로벌 성장세가 주목된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7월 지방정부로는 세계 최초로 아마존 쇼핑몰에 지방자치단체 브랜드관을 개설한 이후 총 43개 기업 99개 제품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7% 성장해 약 174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아마존 전남관 입점 기업 중 시장성과 경쟁력이 있는 제품에 대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발,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아마존 스타품목 육성사업’을 도입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산들해㈜ 한과선물세트가 네 번째 성과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승 두시간전” 유광점퍼 입고 LG우승 ‘직관’한 일타강사 누구
-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투약한 적도, 주고받은 적도 없다"
- "이래도 안 죽어"…여학생 집단 강간, SNS 생중계한 고등학생들
- 또래 성폭행·SNS 실시간 중계까지…고교생 2명 ‘구속’
- 서정희, 아픔 딛고 새출발 하나?…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교제
- 류준열-혜리 7년만에 결별…'응답하라1988' 커플서 동료로
- 태진아 "아내 옥경이 5년 전부터 치매…목욕도 직접 시켜줘"
- 데이비드 베컴, 탈모?…근황 사진 보니
- 송혜교 수녀로 돌아 온다…영화'검은 수녀들'출연
- 김소영, 둘째 유산 후 근황…"평소처럼 지내, 걱정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