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특별교통 대책 추진…“한파는 없지만 오후부터 비”

곽선정 2023. 11.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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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특별교통 대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 등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지도를 강화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38개교 43개 노선 시내버스를 등교 시간 전에 집중 배차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경도 섬 지역 수험생을 위해 기상 악화 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비함정을 투입해 수험생들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수능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부터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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