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운전한 차 중앙선 넘어 이륜차로 돌진… 50대 운전자 사망

하수민 기자 2023. 11.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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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차선에서 달리던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76)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4분쯤 목포시 석현동 편도 4차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B씨(52)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운전자 A씨가 주행 도중 중앙선을 침범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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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맞은편 차선에서 달리던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76)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4분쯤 목포시 석현동 편도 4차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B씨(52)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운전자 A씨가 주행 도중 중앙선을 침범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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