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트카, 美 샌프란시스코서 APEC 정상들에 ‘부산엑스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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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이번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을 맞이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부산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주목을 받으며 부산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막판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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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이번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을 맞이한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2주 앞두고 막판 부산 유치전에 힘을 더하기 위해서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 전역에서 11월 한달동안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를 상영하며 막판 유치전도 벌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부산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주목을 받으며 부산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막판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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