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중 하나, 영광이다"…세븐틴,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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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첫 출격한다.
일본 NHK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 달 31일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되는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후 목표 중 하나가 '홍백가합전' 출연이었다.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븐틴 일본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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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첫 출격한다.
일본 NHK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 달 31일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되는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후 목표 중 하나가 '홍백가합전' 출연이었다.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돔 공연과 베스트 앨범 등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 마무리로 '홍백가합전'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2023년 마지막 퍼포먼스니까 열심히 준비해 멋진 무대 보여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븐틴은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통산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뿐 아니다. 세븐틴은 올해 두 작품 연속 '밀리언' 인증을 받은 유일한 아티스트다.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드림'과 'FML'로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긴 것.
빌보드 재팬 '2023 상반기 차트'에서는 'FML'이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과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에서 3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 음반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한편 세븐틴 일본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도쿄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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