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국전력, 급한 불 껐지만 주가 상승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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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특단의 자구책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4일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 24조4700억원, 영업이익 2조원 흑자를 기록하며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끝내고 흑자로 돌아섰다"면서 "흑자전환 배경에는 전기요금 인상 및 연료비 하락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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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특단의 자구책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4일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 24조4700억원, 영업이익 2조원 흑자를 기록하며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끝내고 흑자로 돌아섰다"면서 "흑자전환 배경에는 전기요금 인상 및 연료비 하락이 있다"고 밝혔다.
한전의 3·4분기 전력판매단가는 전년대비 25.7% 증가한 kWh당 160원으로 매출액 상승의 대부분이 요금인상에서 나왔다. 연료비 측면에서는 석탄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력조달단가가 18.4% 감소한 kWh 당 144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8일 자구책과 전기요금 인상도 발표했다. 11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 당 10.6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는데 전력 판매량에서 산업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인 것을 감안하면 전력판매단가는 kWh 당 약 5원 인상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연간 2.5~3.0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을 반영해 2024년 매출액 95조4540억원, 영업이익 5조1390억원을 전망한다"면서 "다만 올해 진행된 자본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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