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정산받고 LA행→3인 '계약해지'…피프티 피프티, 엇갈린 운명[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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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엇갈린 운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는 현재 수천만 원의 정산은 물론 남다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복귀하지 않은 멤버 3인 새나, 시오, 아란은 정산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뭉쳐 함께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달 돌연 키나가 어트랙트로 복귀를 결정하면서 이들의 운명은 나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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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엇갈린 운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는 현재 수천만 원의 정산은 물론 남다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복귀하지 않은 멤버 3인 새나, 시오, 아란은 정산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소속사 복귀를 택한 키나와 나머지 멤버 3인의 상황이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현재 5개월째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건강 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법원은 의무가 위반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고, 피프티 피프티는 이에 불복해 항고에 본안 소송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뭉쳐 함께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달 돌연 키나가 어트랙트로 복귀를 결정하면서 이들의 운명은 나뉘게 됐다.
키나는 법무법인을 변경한 후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고,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와 전홍준 대표에게 눈물의 사죄를 하기도 했다. 반면 키나가 어트랙트로 복귀한 당일 나머지 멤버 3인은 새로 SNS를 개설한 후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관련된 미담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하며 다른 길을 갔다. 멤버들 간에도 어느정도 갈등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아란, 시오, 새나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어트랙트는 "계약 파기를 목적으로 무단으로 소속사를 이탈하고, 소속사를 비방하고 명예훼손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계약 위반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없이 법원에서 기각된 논리들을 반복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주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트랙트는 계약 파기를 공모하고도 어떠한 반성도 하지 않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 3인이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함께 경고까지 받은 가운데, 키나는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키나는 이달 첫 정산을 앞두고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키나가 첫 정산을 받는 게 맞다면서도 "금액 등과 관련해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정산 금액 규모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키나는 수천만 원의 정산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어트랙트는 '큐피드'로 해외 주요 음원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운 피프티 피프티의 '중소의 기적'을 이어가기 위해 키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한다. 피프티 피프티 기존 멤버수인 4인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키나는 오는 16일 미국 LA로 출국해 홀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키나는 18일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음악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운명을 맞이한 피프티 피프티. 키나는 앞으로 쭉 '중소의 기적'을 이어가며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또 나머지 멤버 3인은 어트랙트와의 다툼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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