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인천 용유해변서 환경 정화 활동…'비치코밍' 실천

이상학 기자 2023. 11. 14.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BQ는 최근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세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BBQ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쓰레기 저감에 동참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해변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5월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비치코밍'(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BQ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BBQ는 최근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세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BBQ 본사 임직원은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약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BBQ가 용유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7톤이다.

BBQ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쓰레기 저감에 동참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해변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5월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비치코밍'(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BQ는 2025년까지 2년간 용유해변을 돌볼 예정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BBQ 관계자는 "정화 활동뿐 아니라 반려해변을 알리기 위한 활동 및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