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식품공장 화재 진화 중 중상 구조대원…천장 무너져 6m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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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강원 원주의 한 식품공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소방대원은 옥상에서 진압 중 천장 주변이 무너지면서 6m 아래로 추락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대원 정모씨(42)가 골반과 팔에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당시 정 대원이 현장 외부에서 옥상으로 진입해 화재 진압 중 천장 주변 반자가 무너지면서 추락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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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13일 오후 강원 원주의 한 식품공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소방대원은 옥상에서 진압 중 천장 주변이 무너지면서 6m 아래로 추락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1분쯤 원주시 우산동 모 식품공장 지붕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공장의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56명의 인원과 장비 19대가 현장에 동원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23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34분쯤 진화됐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대원 정모씨(42)가 골반과 팔에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당시 정 대원이 현장 외부에서 옥상으로 진입해 화재 진압 중 천장 주변 반자가 무너지면서 추락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재산 등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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