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9년 만에 벅찬 우승" LG 계열사, '우승 프로모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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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LG트윈스가 KT위즈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또한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를 가정해 LG전자 온라인 몰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만 원의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어제 우승을 결정지은 5차전 경기 현장을 방문할 만큼 LG그룹의 야구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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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LG트윈스가 KT위즈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이에 LG 계열사들은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프로모션 규모나 구체적인 이벤트는 발표된 바 없으며 LG전자를 비롯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은 논의를 통해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할인, LG유플러스는 통화·문자 등 무료 제공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지난 9월 LG전자는 LG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 유광점퍼와 유니폼,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했습니다.
또한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를 가정해 LG전자 온라인 몰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만 원의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그룹의 야구 사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어제 우승을 결정지은 5차전 경기 현장을 방문할 만큼 LG그룹의 야구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구단 금고에 보관된 아와모리 소주와 롤렉스 시계는 LG가의 남다른 야구 사랑을 상징합니다.
구본무 선대회장은 1998년 "우승하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지급하라"며 당시 80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아와모리 소주는 1994년 우승 축승회에서 LG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축배를 든 술입니다.
구 선대회장은 당시 "내년에도 우승하면 이 술로 다시 건배하자"고 했고, 이에 이듬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3통을 사왔지만 30여년간 축배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구팀의 여러 기업은 고객들을 위해 우승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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