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6곡째 빌보드 '핫 100'…'스탠딩 넥스트 투 유', 5위 진입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정국은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메인 송차트 '핫 100' 5위로 진입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스트리밍 1,060만 건, 라디오 방송 40만 건, 피지컬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 9만 9,000장을 기록했다.

정국은 '스테이 얼라이브', '레프트 앤드 라이트', '세븐', '3D', '투 머치'에 이어 통산 6곡을 '핫 100'에 차트인시켰다.  K팝 솔로 가수의 최다 곡 진입 신기록을 썼다.

'스탠딩 넥스트 유'는 이 외에도 빌보드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로 직행했다. 전 세계 리스너의 귀를 제대로 사로잡은 것.

솔로 앨범 '골든'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지난 13일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른 것.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골든'이 차트 최상단에 오른 건 높은 앨범 판매량 덕분이다.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넘기면서, 미국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3일 '골든'을 발매했다.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이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일주일 간 243만 8,483장이 팔렸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