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카자흐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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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및 '2022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알마티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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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알마티시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사즈겐 사지(Sazgen-Sazy)' 민속 실내악단과 부산시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유리시아협력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시는 약 11만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류의 인기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및 '2022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알마티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올해 8월 알마티시에서 양 도시 간 합동 기념 공연을 개최하는 등 협정 체결 이후 문화·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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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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