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신기루와 ‘도플갱어급’ 닮은꼴 “성시경→아이유, 식당 단골”(4인용식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신애와 신기루가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홍신애는 11년 절친이라고 밝힌 '식객' 허영만과 장 보기를 마친 후 자신의 요리 작업실로 향했다.
홍신애는 "집이 작다. 혼자 살고 있다. 아들 둘 유학 보냈고, 남편도 미국에 있다. 직장이 미국이다. 식사를 혼자 하는데 식탁이 작아서 네 분은 못 앉는다"라며 작업실로 손님을 초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홍신애와 신기루가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홍신애는 11년 절친이라고 밝힌 ‘식객’ 허영만과 장 보기를 마친 후 자신의 요리 작업실로 향했다. 작업실에는 할머니, 엄마의 손때가 묻은 조리도구들도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홍신애는 “집이 작다. 혼자 살고 있다. 아들 둘 유학 보냈고, 남편도 미국에 있다. 직장이 미국이다. 식사를 혼자 하는데 식탁이 작아서 네 분은 못 앉는다”라며 작업실로 손님을 초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홍신애는 자신의 식탁으로 초대할 손님을 떠올리며 “걔는 비만계의 고양이상이다. 잘 먹고 많이 먹고 귀엽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에 대해서는 아버지와 동갑이지만 식성도 성격도 자신과 잘 맞는다고 밝혔다.
홍신애가 초대한 첫 번째 손님은 신기루. 두 사람은 식성도 취향도 닮았으며 외모까지 닮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두 사람을 보며 “진짜 닮았다”라고 놀라워했다. 두 번째 손님은 배우 박광재, 세 번째 손님은 허영만이었다. 허영만은 홍신애를 위해 화분을 구매해 왔고 홍신애는 감동을 받은 듯 “꽃을 사다 주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은 홍신애에게 식당을 찾는 연예인이 많은지 물었고 홍신애는 “성시경, 신동엽, 전현무, 아이유”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광재는 아이유의 6기 팬클럽이라고 고백하며 부러워했다.
허영만은 홍신애가 내놓은 갈비찜을 보고 “지금까지 먹은 건 먹은 게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신기루 또한 태어나서 먹은 갈비찜 중 최고라고 평했다. 홍신애는 “잘 먹으니까 너무 좋다. 이 맛에 요리한다”라고 만족해했다.
식사를 마친 후 홍신애는 디저트로 한국 토종 무화과와 티라미수를 내놓았다. 허영만은 “요즘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추려고 무조건 달게 하지 않아서 좋다. 원래 맛 그대로 살려서 좋다"라며 다시 한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ylim@osen.co.kr
[사진]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