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1년래 최저서 반등…달러당 152엔 위협, 개입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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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 1년 넘게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가 반등하며 요동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장초반 151.92엔까지 치솟았다.
뉴욕 배녹번의 마크 챈들러 글로벌 외환 수석시장 전략가는 엔화의 급반등이 일본은행의 개입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엔저를 막기 위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가능성을 경계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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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엔화가 1년 넘게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가 반등하며 요동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장초반 151.92엔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로는 2022년 10월 이후 최저였다.
환율 152엔을 행사가격인 옵션 계약 12억5000만달러어치가 만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환율은 행사가격 마감 시간 오전 10시 직후 151.20엔으로 떨어졌다.
뉴욕 배녹번의 마크 챈들러 글로벌 외환 수석시장 전략가는 엔화의 급반등이 일본은행의 개입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엔저를 막기 위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가능성을 경계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외환 시장을 계속 예의 주시하며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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