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공명에 장윤주·안은진까지 '시민덕희' 1월 개봉
조연경 기자 2023. 11. 14. 08:12
대세 팀워크를 뽐낸다.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가 2024년 스크린 포문을 여는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뭉쳐 의미있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은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로 타이틀롤을 맡아 스토리를 이끈다. 덕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으로, 운영하던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 방안을 찾던 중 거래 은행의 손대리에게 대출 상품을 제안받으며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드는 인물이다.
공명은 덕희에게 가짜 대출 상품을 제안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손대리라 불리는 재민으로 분했다. 고액 아르바이트로 속여 청년들을 착취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몸 담게 된 재민이 덕희에게 은밀한 구조 신호를 보내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덕희의 무모해 보이는 추적을 지원해 주는 일명 덕벤져스는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이 함께 한다. 염혜란은 덕희가 다니는 세탁 공장의 동료이자 빼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 장윤주는 고급 DSLR 카메라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 출신 세탁 공장 동료 숙자, 안은진은 봉림의 친동생이자 칭다오 지리에 밝은 현지 택시 기사 애림으로 뭉쳤다.
또한 덕희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경찰 박형사는 박병은, 수천억 원을 좌지우지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은 이무생이 맡아 굵직한 존재감을 보일 전망이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 뿐만 아니라 '내돈내찾 추적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시민덕희' 측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한국과 칭다오를 직접 오가는 콘셉트,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에게 직접 구조를 요청해 오는 스토리가 기존 범죄극들과는 다른 결의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이다"고 단언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가 2024년 스크린 포문을 여는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뭉쳐 의미있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은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로 타이틀롤을 맡아 스토리를 이끈다. 덕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으로, 운영하던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 방안을 찾던 중 거래 은행의 손대리에게 대출 상품을 제안받으며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드는 인물이다.
공명은 덕희에게 가짜 대출 상품을 제안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손대리라 불리는 재민으로 분했다. 고액 아르바이트로 속여 청년들을 착취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몸 담게 된 재민이 덕희에게 은밀한 구조 신호를 보내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덕희의 무모해 보이는 추적을 지원해 주는 일명 덕벤져스는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이 함께 한다. 염혜란은 덕희가 다니는 세탁 공장의 동료이자 빼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 장윤주는 고급 DSLR 카메라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 출신 세탁 공장 동료 숙자, 안은진은 봉림의 친동생이자 칭다오 지리에 밝은 현지 택시 기사 애림으로 뭉쳤다.
또한 덕희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경찰 박형사는 박병은, 수천억 원을 좌지우지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은 이무생이 맡아 굵직한 존재감을 보일 전망이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 뿐만 아니라 '내돈내찾 추적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시민덕희' 측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한국과 칭다오를 직접 오가는 콘셉트,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에게 직접 구조를 요청해 오는 스토리가 기존 범죄극들과는 다른 결의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이다"고 단언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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