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친구도 살 거예요"…살갑게 묻던 그 손님 CCTV 속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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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소매에 슬쩍 넣어서 훔쳐갔다면서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10년 넘게 한 동네에서 전자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자녀 A 씨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훔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며 고민을 토로한 A 씨.
CCTV 속 염색한 머리의 여성은 A 씨의 아버지가 잠시 진열대에서 물건을 집어 오는 동안 매대에 있던 전자담배 기기를 절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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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소매에 슬쩍 넣어서 훔쳐갔다면서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10년 넘게 한 동네에서 전자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자녀 A 씨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훔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며 고민을 토로한 A 씨.
CCTV 속 염색한 머리의 여성은 A 씨의 아버지가 잠시 진열대에서 물건을 집어 오는 동안 매대에 있던 전자담배 기기를 절도했는데요.
여성은 한 손으로 기기를 감싸 쥐고 반대 손으로는 재킷 소매 부분을 잡아당겨서 공간을 만든 뒤에 소매 사이에 기기를 넣어 훔쳤습니다.
A 씨는 "살갑게 이것저것 물어보던 손님이 하나를 사서 가더니 같이 온 친구랑 다시 돌아왔다"며 "친구도 사겠다더니 보고 싶다는 기기를 챙기는 사이에 소매를 넣더라. 너무 태연하게 가져가서 화가 난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다른 점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며 해당 여성을 신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현금으로 구매해서 CCTV에 찍힌 얼굴로 신고하려고 한다"며 "잡혀서 사과받고 보상받는 건 원하지 않고 CCTV가 있으니까 훔치지 말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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