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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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경남 양산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2시 50분쯤 양산시 상북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7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인 밤 10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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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경남 양산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2시 50분쯤 양산시 상북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4개 동 1천100여㎡와 30∼40t가량의 합성수지 폐기물을 태웠습니다.
인근 임야 400㎡도 탔습니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7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인 밤 10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화재로 한때 불길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는 47건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피해액은 3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아서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이날 날이 밝으면 원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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