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면온 영하 7.6도…강원 영서·산간 아침 곳곳 추위

신관호 기자 2023. 11. 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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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침 평창 면온의 최저기온이 -7.6도로 집계되는 등 강원 주요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면서 추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도내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면온(평창) -7.6도, 사내(화천) -7.4도, 서석(홍천) -7.3도, 마현(철원) -6.8도, 안흥(횡성) -6.8도, 신림(원주) -6.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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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4일 오전 발표한 강원도 일 최저기온과 예상 낮최고기온 분포 그래프. (기상청 제공) 2023.11.14/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4일 아침 평창 면온의 최저기온이 -7.6도로 집계되는 등 강원 주요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면서 추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도내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면온(평창) -7.6도, 사내(화천) -7.4도, 서석(홍천) -7.3도, 마현(철원) -6.8도, 안흥(횡성) -6.8도, 신림(원주) -6.0도다.

산간의 경우 내면(홍천) -7.4도, 향로봉 -6.3도, 하장(삼척) -5.8도, 대관령 -4.6도, 서화(인제) -4.6도, 설악산 -4.5도로 집계됐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2.7도, 원덕(삼척) -1.1도, 청호(속초) 2.0도, 간성(고성) 4.1도, 동해 4.1 도, 양양 4.8도로 나타났다.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곳은 당분간 아침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다.

낮엔 기온이 올라 평년(최고기온 8~14도)과 비슷하겠다. 영서와 산간은 10도 내외, 영동은 13도 내외로 예상되는 등 하루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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