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20일부터 초보운전 스티커 무료 배부

손연우 기자 2023. 11. 14.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0일부터 처음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초보운전자에게 규격화된 초보운전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에 자치경찰위는 초보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초보운전 스티커를 규격화해 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 디자인(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0일부터 처음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초보운전자에게 규격화된 초보운전 스티커를 배부한다.

14일 부산시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경력 기준 1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39.6%로 전체 평균(21.6%)에 비해 18.0% 높고 경력운전자 대비 시야 폭이 1/4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표식을 단순화·기호화해 규격화하고 의무부착을 시행 중이다. 일본의 경우 1년 의무 부착, 프랑스는 3년 수습 기간 중 의무 부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위는 초보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초보운전 스티커를 규격화해 제작했다.

스티커는 오는 20일부터 처음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남·북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배부한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초보운전 스티커는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단순한 수단이 아닌 안전운전의 본래 취지를 복원하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