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오늘(11일) 입대 "씩씩하게 돌아오는 게 목표"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이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진행된 ‘루이비통, 쿠사마 야요이와의 협업 컬렉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0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14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형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난 몬베베(팬클럽명) 걱정이 더 앞서는 거 같다"며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주는 나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을 다 막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전역할 날은 5월 13일이다. 그 다음 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그런다"며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하자.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형원은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주헌 기현 형원 아이엠) 내 다섯 번째 군 복무자가 된다. 앞서 멤버 셔누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지난 4월 소집해제됐다. 민혁은 4월, 주헌은 7월, 기현은 8월 현역 입대했으며 아이엠은 아직 입대하지 않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