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다승왕’ 임진희, 세계 40위로 점프

정문영 기자 2023. 11. 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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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4승)에 오른 임진희(25·안강건설)가 자신의 최고 세계 랭킹인 40위를 찍었다.

임진희는 1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2위보다 12계단이 오른 40위가 됐다.

임진희는 12일 끝난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 시즌에만 4승을 거뒀다.

릴리아 부(미국)는 13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우승으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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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2주만 세계 1위 탈환
고진영 4위, 김효주 7위
임진희. 사진 제공=KLPGA
[서울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4승)에 오른 임진희(25·안강건설)가 자신의 최고 세계 랭킹인 40위를 찍었다.

임진희는 1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2위보다 12계단이 오른 40위가 됐다. 종전 그의 최고 순위는 지난달 기록한 51위였다.

임진희는 12일 끝난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 시즌에만 4승을 거뒀다. KLPGA 투어 활동 선수 중에는 박민지(30위), 이예원(34위), 김수지(38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 잡았다.

릴리아 부(미국)는 13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우승으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올해 8월 처음 세계 1위가 됐던 부는 10월 말에 인뤄닝(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약 2주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고진영이 4위로 가장 높았고 김효주(7위), 신지애(15위) 등이 뒤를 이었다.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을 확정한 유해란은 지난주 27위보다 2계단 하락한 29위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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