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유럽축구클럽 56위에서 다른 팀으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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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권혁규(22·셀틱)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0위 스코틀랜드 무대 디펜딩 챔피언을 잠시 떠날 수 있다는 현지 예상이 제기된다.
영국 '더 셀틱 보이스'는 11월13일(한국시간) "권혁규가 남은 시즌 출전 기회를 얻을 확률은 낮다. 2024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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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권혁규(22·셀틱)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0위 스코틀랜드 무대 디펜딩 챔피언을 잠시 떠날 수 있다는 현지 예상이 제기된다.
영국 ‘더 셀틱 보이스’는 11월13일(한국시간) “권혁규가 남은 시즌 출전 기회를 얻을 확률은 낮다. 2024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여름 권혁규는 이적료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부산 아이파크에 안겨주고 2023-24 유럽클럽랭킹 56위 셀틱과 계약했다. ‘더 셀틱 보이스’는 “조만간 (구단 차원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이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을 계속 이어갈 수는 없다”며 꼬집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자료를 보면 병역의무 이행 후 지난해 9월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에서 2부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22 K리그2 5경기 이상 출전 평점 12위였고, 전반기 후 셀틱으로 이적한 2023 K리그2 경기 MVP 선정 횟수는 지금도 공동 14위다.
그러나 이번 시즌 모두 32명이나 되는 셀틱 1군에서는 아직 어떠한 공식전도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1부리그 3경기 및 스코틀랜드프로축구리그 컵대회 1경기 교체 대기 명단 포함이 전부다.
권혁규는 ▲2020 U-19 챔피언십 예선 ▲2022 U-23 챔피언십 예·본선 ▲2024 U-23 챔피언십 예선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경력도 쌓아왔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 셀틱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주목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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