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새로운 칩 공개, 9일 연속 랠리…사상 최고치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다른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함에 따라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8월 31일 493 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 하락했음에도 엔비디아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7% 하락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다른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함에 따라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59% 상승한 486.2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8월 31일 493 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으며, 시총도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적용해 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을 공개했다.
이 칩은 속도가 'H100'의 2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년 2분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 하락했음에도 엔비디아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7% 하락 마감했다.
이는 지난 주말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증시가 채권수익률 안정으로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등했었다.
엔비디아는 미국이 지난달 18일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발표한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지난달 말부터 다시 랠리를 재개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