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에 추위 계속…동해안 대기 건조
정희지 2023. 11. 14. 07:56
오늘도 초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어제 아침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 날이 춥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내일 낮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는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오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경북 포항과 경주,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그 밖의 영남 해안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0.6도, 철원 영하 5.6도, 울산이 3.2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광주 12도, 대구가 13도, 강릉과 부산이 1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에 비가 내린 뒤에 기온이 다시 떨어져 이번 주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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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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