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송중기·김구라, 재혼 후 더 반짝이는 스타들[MD이슈]

고향미 기자 2023. 11.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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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개그맨 고 서세원과의 이혼 8년 만에 연하의 건축가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재혼 후 더욱 반짝이는 스타들이 재 주목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배우 송혜교와 1년 8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송중기는 올해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세 연상의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프로듀싱 참여 및 노 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으로 지난 5월 칸 영화제에 입성,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리고 6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재혼 후 더 반짝이는 스타 배우 송중기/마이데일리 DB, 게티이미지코리아

송중기는 또한, 지난 9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개런티를 안 받아서 미안하셨던 것 같다.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러닝개런티를 가져가라고 하시더라"라고 '화란' 공동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제작에 관심이 많다. 기획하는 거에 재미를 많이 느낀다"고 고백, 제작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2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 2021년에는 아들인 래퍼 그리와 23살차이 나는 늦둥이 딸을 얻었다.

김구라는 이에 지난 2022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와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아내가 아이를 낳고 10개월을 각자 살았는데 출산 후 같이 지내보니 같이 있는 게 낫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가 녹화장에 자주 온다. 와서 내 얼굴을 잠깐 보고 가고 그런다. 일산에서 녹화할 때는 아이를 데리고 가끔 온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하기도.

재혼 후 더 반짝이는 스타 개그맨 김구라/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지난 1999년 20살 때부터 만나온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한 박진영은 2013년 10월 9세 연하인 전 세모그룹 회장 고 유병언의 조카와 재혼, 2019년과 2020년 연년생 두 딸을 얻었다.

박진영은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아메리칸 드림 꿈을 이뤘다. 자신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지난해부터 무려 세 차례나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국내에서 방탄소년단(BTS) 다음의 쾌거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트와이스가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위민 뮤직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뿐만 아니라 그 또한 지난 2월 미국에서 성공적인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박진영은 또 지난 1일 방시혁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는데,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는 "JPY의 시가총액이 4조 295억 원", "포브스가 추정하는 박진영 씨의 재산이 약 5218억 원"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재혼 후 더 반짝이는 스타 가수, 음악 프로듀서 겸 JYP엔터테인먼트 CCO 박진영/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장신영은 지난 2018년 5년 열애 끝에 강경준과 재혼해 2019년 낳은 둘째 아들, 2006년 첫 결혼에서 얻은 첫째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 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만끽 중이다. 또한 이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일상생활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2006년 9세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다 11년 뒤인 2017년 이혼, 2021년 1세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해 지난해 드디어 소원하던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이재은은 지난 10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딸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이며 "제가 아기를 너무 원했었고 너무 갖고 싶어 했으니까. '고생할 만큼 고생했으니까 이제 행복하게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라' 그런 뜻으로 아기를 주셨나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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