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국시리즈 티켓 160만 원"…팬들 울리는 '암표'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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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열리는 각종 경기와 공연 티켓 등의 암표가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끝났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경우 10만 원 상당의 티켓을 무려 16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게시글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어제 한 사이트에는 '5차전 티켓을 판매한다'라는 글 100여 건이 올라왔는데요.
각종 콘서트 티켓 등의 암표도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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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열리는 각종 경기와 공연 티켓 등의 암표가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끝났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경우 10만 원 상당의 티켓을 무려 16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게시글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어제 한 사이트에는 '5차전 티켓을 판매한다'라는 글 100여 건이 올라왔는데요.
5차전부터 7차전까지 티켓 판매 글을 합하면 약 300건에 달했습니다.
원래 10만 원대인 1루 블루석은 81만 원에, 3루 테이블석은 80만 원에 올라와 있는 상황으로, 최소 8배 이상의 웃돈을 줘야만 한국시리즈를 관람할 수 있는 셈이었습니다.
각종 콘서트 티켓 등의 암표도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극성입니다.
15만 원 정도인 아이돌 그룹 NCT 127의 연말 콘서트 티켓 가격이 95만 원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암표 행위가 매년 반복되는 것은 이를 규제할 마땅한 법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을 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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