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 향해 첫발…"쉬운 상대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황희찬/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저희가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희망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월드컵도 당연히 기대하는 바가 선수들도 크고.]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 싱가포르와 중국이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쉬운 상대는 없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마음으로 월드컵 예선에 나서고, 모든 경기를 신중하게 준비할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422250
<앵커>
축구 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달 싱가포르, 중국과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서도 선수들은 활기차게 소집 첫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 으아, 너무 춥다! 진짜로]
사흘 전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를 펼쳤던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은 다시 같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의기투합했습니다.
[황희찬/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저희가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희망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월드컵도 당연히 기대하는 바가 선수들도 크고….]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2차부터 시작하는 우리나라는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한 조에 속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로 총 6경기를 치르는데, 이번 주 홈에서 싱가포르와 1차전, 다음 주 중국 원정으로 2차전을 갖습니다.
전력상 우리의 조 1위가 유력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K리그 울산과 전북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동남아시아팀에 덜미를 잡힌 사례를 언급하면서 방심을 경계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 싱가포르와 중국이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쉬운 상대는 없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마음으로 월드컵 예선에 나서고, 모든 경기를 신중하게 준비할 겁니다.]
특히 첫 원정인 다음 주 중국전은 거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김종태)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